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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찾아 떠나는 '유목민'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마테오 치콜로(28)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.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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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 124만원 이하 비정규직, 사회보험 33% 정부가 댄다
내년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당 15시간 이상을 일하면서 최저임금의 120% 이하를 받는 근로자에겐 정부가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의 3 분의 1을 대신 내주게 된다.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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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민심잡기 3탄 ‘비정규직 대책’ … 결국 기업이 부담
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대규모 친서민 정책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. 9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소득세·법인세 추가 감세(減稅) 철회와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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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실성 떨어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
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석을 앞두고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놨다. 지난 7일 감세 철회 및 청년창업대책과 8일 등록금대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내놓은 친서민 복지 종합선물세트의 완결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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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중외제약,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外
기업 중외제약,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JW중외제약은 카자흐스탄 제약사 JSC 킴판과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.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시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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휙 만든 퀵서비스 ‘산재보험’
전국 16만5000여 명의 퀵서비스와 택배 기사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다. 산재보험이 적용되면 업무 중 숨지거나 다쳤을 때 유족·요양·휴업 급여 등을 받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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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시사 총정리 ⑧
kt, 워치콘, 데프콘, WMD, PSI, 안보리 결의안 1718호, ICBM…. 시사용어를 정리하려고 최근 2주간의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북한 관련 용어가 유난히 많더군요.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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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심포지엄 外
◆심포지엄 ▶어순아 프랑스문화예술학회장은 12, 13일 성균관대에서 ‘프랑스어권의 공연예술’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.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가 기조 발표를 한다. ▶배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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덤프트럭·굴착기·불도저 차주도 산재보험 혜택
7월부터 덤프트럭·굴착기·불도저 차주도 산업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. 이들은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그동안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. 노동부는 이들을 포함한 27개 직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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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골프장 캐디는 사업자냐, 근로자냐?
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 캐디와 학습지 교사, 보험설계사, 레미콘 기사 등 이른바 4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보호를 위한 심사 지침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갔다. 이들이 계약하고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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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특수직 위협하는 '보호법'
'제행무상(諸行無常)'이라고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. 200년 전만 해도 물건을 만드는 것은 분업으로 연결된 자영업자들이었다. 그러다 근대적 기업이 등장하면서 고용관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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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캐디
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선수가 가장 먼저 달려가 포옹하는 사람은 대개 캐디다. 캐디는 골프백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경기 중 유일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골퍼의 동반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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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디도 골프장 업주도 싫다는데 … 누구를 위한 법인가
이상수 노동부장관은 15일 골프장 캐디에게 노조설립.단체교섭권.파업권(노동3권)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'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'을 발표했다. 캐디는 물론 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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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설계사 등 특수 고용직 중 캐디만 근로자 인정
현재 자영업자로 분류된 골프장 경기보조원(캐디)은 앞으로 노조를 결성하고 파업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. 근로자의 노동 3권(단결권.단체교섭권.단체행동권)을 보장받는다는 의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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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·렌터카 표준 약관 만들기로
소비자 피해가 많았던 신용카드 사용이나 자동차 대여(렌터카), 해외연수 수속대행 분야에서도 표준 약관이 만들어진다. 또 학습지 교사, 골프장 경기보조원 등 특수 형태 직의 종사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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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습지 교사·보험설계사에 목표 '건수' 할당 못한다
학습지 교사 김모(31)씨는 지난달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20만원을 회사에 냈다. 김씨가 회사로부터 할당받은 과목(학습지의 개수)을 못 채웠기 때문이다. 김씨는 130과목을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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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후보 가상 청문회 5· 이상수 노동
이상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다. 1985년 한국노동상담소를 열었고, 줄곧 노동계 입장을 대변해 왔다. 86년 부천 성고문 사건 주임변호사를 맡기도 했다. 8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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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, 노사정위 참여 놓고 격론
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화 참여를 결정하면 1999년 2월 이후 6년 만에 다시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는 것이다. ▶ 1일 오후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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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 인상 후 한달 총수입 1만원 돼야 중산층
월급이 하루아침에 20배가 오른다? 모든 노동자들이 꿈꾸는 일이 아닐 수 없다. 그런데 2002년 7월 1일(7·1조치) 북은 실제로 직종별 임금을 18∼20배 인상했다. 상품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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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용의 명암 비정규직] 上. 비정규직 인원 '고무줄 통계'
비정규직이 노사문제의 '뇌관'으로 떠올랐지만 노사정은 아직 정확한 개념과 통계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.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정책을 펴야 할지 명확하게 모른다는 뜻이다. 200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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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김대환 노동부 장관
지난 9일 과천 장관집무실에서 만난 김대환(金大煥) 노동부 장관은 시험을 앞둔 학생처럼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. 그는 말을 극히 아꼈고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신중한 자세로 일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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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제개편안] 무엇이 달라지나
다음은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. ◇카드 소득공제 3년 연장='연 급여의 10%를 넘는 카드 사용액의 20%를 소득공제'하는 카드 소득공제가 2005년 11월까지 3년간 연장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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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바람 맞을까? 잠못 이루는 샐러리맨들
직장인들의 겨울나기가 버겁다. 기업들의 상시 정리해고 방침에 말 그대로 坐不安席이다. 반도체·항공·IT·건설·금융· 화섬업계 등 인력감축 바람은 전방위로 불어닥치고 있다. 현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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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'복지'없는 사회복지 종사자
최근 선진 복지사회에서는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해 시설보호보다는 가정보호나 지역사회 보호가 바람직하다는 이론에 따라 재가(在家)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. 즉 수용 중심의 생활시설보다